청년 창업, 부산 금정에 뿌리내리세요…'스테이 금정' 참여기업 모집

자금 지원 및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등 제공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금정구가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과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금정구는 '2026 금정 청년 로컬 창업가 정착 지원사업'(스테이 금정 Scale-up)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정구에 기반을 둔 창업 7년 미만 기업 가운데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 대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8일까지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2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해당 자금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과 전문가 1대1 맞춤형 멘토링, 창업가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정착을 전제로 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기업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금정구 내에서 사업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정구는 지난해 청년 로컬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매출 증가와 시제품 출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했으며, 민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수행기관으로는 주식회사 패스파인더가 참여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금정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테이 금정 참여 안내 포스터.(금정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