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6월30일까지 연장
"여름철 유행 대비"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 '2025~2026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료 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최근 3년(2023~2025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는 계절과 무관하게 여름철에도 확산세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예방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선제적인 접종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시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그러나 부산 지역의 2025~2026절기 고위험군 접종률은 지난 21일 기준 40.1%로 전국 평균인 42.7% 보다 낮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백신을 이미 맞았더라도 면역 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의료진 상담을 거쳐 1회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백신 재고를 확인해야 한다.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안내와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 시민들께서는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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