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북극항로 특별법 상임위 통과…해양수도 부산 완성할 것"

"단순한 항로 아닌 부산의 미래 성장 거점 도약의 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경남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해양수도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14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6·3지방선거 부산시장에 도전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극항로 특별법'의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이를 발판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극항로 특별법이 오늘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북극항로는 단순한 항로 하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해양 전략을 바꾸고, 부산을 해양수도이자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북극항로라는 거대한 기회를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로 연결하기 위해 '해양수도 부산' 정책을 설계하고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범부처 정부 조직인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신설해 국가 차원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고하며 "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은 그 길을 제도적으로 더욱 촘촘히 뒷받침하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북극항로 활성화가 곧 부산과 대한민국의 기회임을 역설하며, 본격적인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전 의원은 기존에 추진해 온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등 해운 대기업 유치 △해사전문법원 설치에 이어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및 HMM 본사 부산 이전 △50조 원 재원 규모의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 의원은 "해양수도 부산을 위한 남은 핵심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내겠다"며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말이 아닌 결과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