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해수부 '한국형 씨그랜트' 선정…해양인재 양성 본격화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도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사업(한국형 씨그랜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지역현안 연구와 성과 확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부경대는 전국 4개 권역 가운데 영남·제주 권역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
부경대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30년 12월까지 약 4년 9개월간 총 49억 8400만 원을 지원받아 특화 연구와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업에는 부경대 영남씨그랜트센터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제주대학교와 해양생태기술연구소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함께한다. 부산시와 제주도,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도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부경대는 어촌·어민 복지, 연안 보전·개발, 해양문화관광, 해양안전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해양바이오 헬스케어 개발, 연안오염퇴적물 기반 에너지 생산,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변화 분석, 블루카본 기반 해양경관 기술 개발 등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융합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석·박사 인력 37명과 해양수산 분야 취업 인력 26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부경대 관계자는 "지역현안 해결에 부합하는 현장밀착형 연구를 수행하고 전문연구인력 양성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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