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요가, 오션러닝' 부산 바다에서 즐기는 힐링…해양치유 프로그램

5월부터 10월25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

2025년 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 '선셋 필라테스' 운영 모습.(부산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의 바다를 무대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6 부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내 7개 해수욕장과 동백섬 일원에서 진행되며, 해변과 해안길, 공원 등 다양한 해양 공간을 활용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회복을 돕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해양레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비성수기에도 부산 바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돼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신체 활력을 높이는 활동과 내면의 평온을 찾는 명상형 콘텐츠로 구성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는 파도 소리와 일몰을 배경으로 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며, '오션러닝'은 해안 경관을 따라 달린 뒤 지역 식음료(F&B)와 연계한 건강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싱잉볼 라운지'는 바다 위에서 울려 퍼지는 싱잉볼의 진동을 통해 깊은 이완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감각·휴식형 콘텐츠다.

이와 함께 당일 체험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해양치유 활동에 온천과 마사지 체험을 결합해 여행 중 피로를 해소하고 보다 깊이 있는 치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해안 길과 숲, 항구, 도심을 걸으며 부산의 고유한 소리를 채집하는 '사운드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시각을 넘어 청각으로 도시를 경험하는 이색적인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참여 가능하다.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 '부산해양치유.kr' 및 관련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