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대처하세요"…부산 동래구, 산사태 대비 주민 참여 대피 훈련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동래구가 산사태 재난에 대비한 주민 참여형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동래구는 지난 15일 명륜동 산37-8번지 일원에서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회의 △주민 대피 △부상자 후송 △국민 행동 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찰과 소방이 함께 참여해 대피 경로를 점검하고 구급차를 활용한 부상자 이송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유사한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청 공무원과 경찰, 소방 인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인 새한교회 뒤에서 대피소인 명륜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하며 안전한 대피 동선을 확인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비상 연락망 점검에도 중점을 뒀다.
동래구 관계자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