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AX 비전 선포…"해양조선 AI 융합 국가 전략 플랫폼 구축"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7일 해양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Maritime AX(해양 AI 전환)'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해양대에 따르면 이번 비전은 해양산업 전반이 데이터와 AI 중심의 지능형 플랫폼 산업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글로벌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해양안보 체계의 지능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이를 위해 해양대는 △해양 AX 인재 양성 △국가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K-MDP) △Maritime AX 연구소 설립 △AI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5대 핵심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 데이터 허브 구축을 통해 선박·항만·물류·기상·안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항 최적화, 물류 예측, 해양 감시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자율운항, 스마트항만, 해양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소를 운영하고 산·학·관·연·군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초기에는 교육과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산학관연군 협력을 확대해 성과를 가시화한 뒤, 최종적으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해양 AI 허브로 도약한다는 단계별 시행전략도 제시했다.
류동근 해양대 총장은 "이번 전략은 단순한 대학 발전계획이 아니라 국가 해양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플랫폼 전략"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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