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확산' 기업 지원 총력
스마트공장 구축·AI 기반 고도화 등 안내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엄궁단지 114호에서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부산시,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협력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삼성형) 구축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구축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고도화, 사후관리까지 제조혁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내용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삼성형)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가 먼저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생산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축 수준에 따라 기초, 고도화, 동일 수준 고도화 단계로 나뉘며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기초 단계의 경우 총사업비 1억 원 중 최대 80%인 8000만 원까지, 고도화 단계는 최대 1억 5000만 원, 동일 수준 고도화는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사업 수행 과정에서 삼성전자 전문 인력이 참여해 공정 분석, 생산라인 개선, MES·ERP 구축, 제조 자동화 및 품질 향상 등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어 '제조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도 소개됐다. 이 사업은 제조 현장에 AI를 접목해 공정 최적화와 자율제조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으로, AI 공장 구축에는 최대 2억 원, 데이터 수집·검증에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예지보전, 품질 이상 탐지, 불량 감소, 생산계획 최적화 등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조DX 멘토단 활용지원(사후관리) 사업'도 안내됐다. 해당 사업은 설비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개선, 생산 공정 혁신, 보안 강화 등 사후관리를 지원하며, 전문가와 기업 간 1대1 매칭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지속적인 고도화를 돕는다. 지원 규모는 최대 1900만 원이다.
한편 부산 금정구 소재 전병 제조기업 '이대명과'는 본 사업을 통해 생산공정과 물류 시스템을 개선, 포장 작업시간을 약 67% 단축하고 재고 이동시간과 택배 처리 대기시간을 각각 약 50%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작업 동선 최적화와 설비 개선을 통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향후 MES 도입과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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