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교육감 예비후보 "진주 교육을 다시 위대하게"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권순기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 교육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며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남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전환해 과기부 지원,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 수학·과학·정보 분야 특화된 심화 교육 실시와 석·박사급 연구 인력과의 연계 교육으로 전국 단위의 우수한 영재들을 진주로 모여들게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선택, 재정 지원, 경남형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및 수학·과학·영어·예술·체육 등 과목별 중점학교 육성, 주입식 교육을 벗어난 교육과정 운영을 제시했다.
지역 숙원인 도심 밀집 지역 중학교 이전과 남녀 공학 추진으로 중학교 부족 문제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로 지역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건강·학습권을 지키고 학생 중심 학교 배정 시스템 확립도 약속했다.
지역 대학과 일반고를 연결하는 '캠퍼스 공유 프로그램' 추진, 진주 교육 자산을 극대화해 일반고 학생의 최고 수준 교육 혜택 약속, 유휴 학교 부지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 건립 40년 넘은 특수학교 혜광학교 이전·시설 현대화·학교 증설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는 "낡은 교육 행정을 혁신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겠다"며 "경남 교육의 중심이었던 진주에서 경남교육 변화의 서막을 열어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감 후보로는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단일화 연대' 단일 후보인 권 후보와 함께 '범보수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 단일 후보 김상권, '경남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시민회'의 단일 후보 김승오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진보 진영에는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 단일 후보 송영기, 경남시민연대 단일화 과정에서 이탈한 김준식 후보가 출마했다. 진보 성향 오인태 후보는 중도 노선을 표방하며 독자 노선을 걷고 있어 총 6명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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