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는 관광지로"…부산시설공단, 태종대 운영 개선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태종대유원지를 경관 감상 중심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자연 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관광 콘텐츠 확대를 중심으로 운영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수국 군락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정원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관수시설을 확충한다. 부산 영도구와 협력해 수국 축제도 공동 개최하는 등 계절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공단은 지난 3월 시범 운영한 '태종데이 마켓'을 바탕으로 하반기 정례화를 추진하고 시민참여 문화행사 공모를 통해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가족 단위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다음 달에는 '숲속 예술 놀이터'를 운영하고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열리는 수국 문화축제와 연계해 승마 체험과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가을철에는 계절형 문화행사를 추가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 개선도 병행한다.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하고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며 안내 사인물을 정비해 동선 편의성을 높인다.
또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원지 환경 관리도 강화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태종대를 자연과 관광,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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