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발달장애인 돌봄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 50대 이상 여성 대상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금정구가 발달장애인 돌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맞춤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정구는 부산시가 주관한 '2026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행기관인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 특화 사회복지사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관련 분야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단순 돌봄을 넘어 행동 중재, 의사소통 지원, 가족 상담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금정구는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부산시 거주 50대 이상 미취업 여성으로, 기수별 20명씩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발달장애인의 이해 △행동 지원 및 사례 관리 △현장 실습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한 취업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 분야에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참여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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