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디자이너 실크 작품 진주실크박물관 기증·전시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실크 작품을 기증받아 진주실크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기증품은 이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실크 의류, 넥타이, 스카프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글을 현대적 패션으로 승화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다. 단청, 태극기 등 한국 전통의 상징을 구조적 기법과 접목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패션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 디자이너는 “실크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소재”라며 “이번 기증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실크의 예술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서 경험하길 바란다”고 기증 소감을 전했다.
시는 기증받은 작품들을 박물관의 주요 전시 콘텐츠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증은 지역 실크 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주 실크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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