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 진행

기업에 맞춤형 지원 정책 정보 제공

지난 3월 4일 광안XtoZ에서 열린 부산청년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현장.(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최근 고유가·고금리 등 대내외 경기 악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섰다.

부산은 서비스업과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를 갖고 있어 경기 변동에 취약한 만큼, 경영 안정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지원사업 정보를 현장에 신속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주요 고객인 청년, 기업,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운영하며 정책 전달력과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는 지난 3월 4일 청년 상공인을 시작으로, 11일 동부산(한국폴리텍대학), 18일 서부산(녹산청사)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약 200명의 청년 상공인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책자금, 이차보전, 수출 지원 등 진흥원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즉석 상담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관심 분야별 소규모 그룹 상담을 함께 진행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진흥원은 현장에서 접수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통근버스 노선, 고용우수기업 선정 기준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향후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에 적극 반영해 '현장 체감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수출업체 관계자는 "바우처 지원사업 등 놓치기 쉬운 정보를 현장에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월 12일 중구를 시작으로 3월 23일 연제구까지 총 14개 구·군을 순회한 '소상공인 설명회'는 약 400명의 누적 참석자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설명회 역시 맞춤형 정책 안내와 함께 '현장 그룹 상담'을 병행해 개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설명회'는 오는 25일 사상구(부산도서관), 27일 서구(서구청), 4월 1일 금정구(금정구청)에서 추가로 진행된다. 관련 일정과 참여 방법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복철 진흥원장은 "중동 정세에 따른 고유가와 수출 여건 악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어려움도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