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대 '유니테크 웨이브' 밋업데이 개최

해양·미래 모빌리티·디지털테크 등 분야 협력

지난 17일 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 밋업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해양대학교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 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 프로젝트 밋업데이'를 개최하고,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과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와 프로젝트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니테크 웨이브'는 대학이 기술 혁신의 중심이 되어 지역 기업의 수요를 연결하고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의미한다. 단순한 공동 연구를 넘어 '대학의 원천기술 → 기업 실용화 → 지역 산업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해양대학교는 기존의 단순한 산학협력 수준을 넘어 학문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양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테크 △융합부품소재 △에너지 등 부산의 전략산업 전반이다. 현재 부산테크노파크 특화센터와 연계된 총 10건의 연구 과제가 협력 체계에 안착했으며, 이들 과제는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양 기관의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 사례로 '드론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통합 안티드론 시스템 개발'이 소개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와 기술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전략산업인 해양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한 한국해양대와 부산테크노파크의 협력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제 기획부터 기술 매칭,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