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리틀프린스하우스' 개관…부산 대표 관광 콘텐츠로
리틀프린스하우스, 어린왕자 테마 체험형 공간
부산 K-관광콘텐츠 공모전·팸투어 등 활용해 홍보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감천문화마을에 문을 여는 체험형 전시 공간 '리틀프린스하우스'를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전방위 홍보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8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세계적인 고전 '어린왕자'를 테마로 한 '리틀프린스하우스'가 이날 감천문화마을에 개관한다. 이 전시관은 감천문화마을 특유의 풍경과 이야기에 '어린왕자'의 감성을 더한 체험형 공간으로, 공사는 이를 단순 전시관을 넘어 서부산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관광포털 '비짓부산' 등을 통해 로컬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개관식 현장 취재 콘텐츠와 전시관 체험 콘텐츠를 제작·공개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방문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부산 K-관광콘텐츠 공모전'과 연계해 '리틀프린스하우스'를 활용한 신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선정된 상품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 입점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판매와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관광객 유치 전략도 병행한다. 외신 및 해외 미디어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에 '리틀프린스하우스'를 포함한 관광 코스를 운영한다. 또한 해외 로드쇼와 관광 박람회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교통 편의와 관광 혜택도 강화한다. 서부산 생태·문화 테마 시티투어버스와 연계한 '리틀프린스 테마버스'를 운영하고, 시티투어 이용객에게는 전시관 입장료와 기념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을숙도 생태공원 등 인근 생태 관광지와 연계해 서부산 전반을 아우르는 관광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리틀프린스 테마버스'를 활용해 서부산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유학생들이 제작한 SNS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홍보 효과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감천문화마을의 상징성과 '어린왕자'라는 글로벌 콘텐츠가 결합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리틀프린스하우스와 협력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부산의 대표 관광 코스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