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조선산업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12개 기관과 맞손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조선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하태경 부산시 인공지능위원회 공동위원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이재우 부산대 교학부총장 등 12개 기관과 35개 기업 대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출범하는 AI 혁신 얼라이언스는 부산 조선 중소기업이 직면한 숙련 인력 고령화와 높은 불량률, 디지털 기반 시설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AI 기술 개발 및 현장 실증 △온라인 소통 커뮤니티 구축 △정부 지원사업 공동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데이터 수집·분석 표준화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장 실증 중심의 AI 공정 혁신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도입하는 수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을 제공하는 공급 기업을 육성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조선산업의 AI 전환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이것이 곧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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