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개항 150주년 등 올해 3대 기획전 릴레이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올해 부산 개항 150년,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조선시대 정원 문화를 주제로 한 세 차례의 전시를 차례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테마특별전 '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이 열린다. 1876년 개항 이후 부산항의 역사를 다루며, 이번 전시를 통해 박물관 신규 캐릭터인 '흥구'와 '매기'가 처음 공개된다.
이어 7월 7일~8월 31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해 국립고궁박물관과 공동 주최하는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가제)을 진행한다. 조선 왕실 기록물 등과 함께 부산의 주요 지역 문화유산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3일~12월 13일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가제)가 열린다. 조선시대 회화와 공예품을 바탕으로 선조들의 정원 미학을 소개하며, 실감형 영상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꾸며진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올해 마련한 세 전시는 부산의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조망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반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전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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