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특수교육대상 유아 '초등 예비학교' 50곳으로 확대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원활한 초등학교 입학을 돕기 위해 '입학적응 예비학교'를 기존 40개교에서 올해 5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7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입학적응 지원 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에 따라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산하 14개 복지관과 연계해 취학을 앞둔 장애 영유아를 위한 '학교 체험 예비학교'와 '지역사회 시설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늘린다.

시교육청은 입학 전 설명회와 예비학교 운영부터 입학 후 적응 프로그램까지 공백 없이 이어지는 '이음교육' 체계 구축이다. 예비 초등학생들은 실제 진학할 학교의 시설과 수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예비학교'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연수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초등학교 전환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낯선 학교 환경에 부드럽게 연착륙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