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기장군 현역 빠진 지방선거…여야 후보군 경쟁 본격화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정종복 기장군수 공천 미신청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 결과 부산에서는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정종복 기장군수가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전날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 추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국민의힘 소속 부산 현역 기초단체장 16명 가운데 이 구청장과 정 군수만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 구청장은 직위를 이용해 다른 사람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직위 상실 위기에 놓여 있다. 정 군수는 최근 최측근 인사들을 중심으로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현역 단체장의 불출마로 해당 지역 선거 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하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과 전원석 부산시의원이 출마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복조 부산시의원, 조정화 전 사하구청장, 노재갑 전 부산시의원, 김척수 전 사하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장군 역시 다수 인물이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우성빈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과 황운철 군의원이 출마가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임진규 부산시당 대변인,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언급된다. 조국혁신당에서는 정진백 기장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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