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향,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이탈리아 편 13일 공연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개최
지휘와 해설은 홍석원 수석객원지휘자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첫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시리즈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 편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푸치니, 마스카니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페라 특유의 극적인 선율과 정열적인 색채를 통해 관객들에게 마치 음악으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은 2025년 처음 시작된 해설 음악회 시리즈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휘와 해설은 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가 맡는다. 그는 작품의 배경과 작곡가의 이야기, 오페라 속 인물과 음악의 의미를 재치 있는 해설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음악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진행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협연에는 테너 이범주가 함께한다. 그는 베르디 국제콩쿠르 입상 이후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파르마 베르디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아이다의 라다메스 역으로 데뷔해 호평받았다. 이후 유럽과 국내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성량과 드라마틱한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레콘디타 아르모니아'와 '별은 빛나건만',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대표적인 아리아를 선보인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장권은 1만 원이다.
2wee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