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지역상품권 발행 확대·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합천왕후시장 경관조명(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왕후시장 경관조명(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살아나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으로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업 1·2차 121억 원을 신속 집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합천사랑상품권 130억 원 발행과 폭우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재난지원금 신속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회복과 경영 안정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합천사랑상품권 규모를 2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주민 홍보로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카드 수수료 지원,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현장 중심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삼가시장 상설점포 건물 철거 부지를 주민과 이용객을 위한 어울림광장으로 조성해 노후한 시장 경관을 개선했다. 광장에서는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합천왕후시장은 경남도 1시장 1 특화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4800만 원으로 노후 비가림시설 교체, 경관조명 조성, 알림 모니터 설치를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10월에는 야간형 콘텐츠를 도입한 밤마실 장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밤마실 장터는 먹거리·볼거리·체험 요소를 결합한 야간형 콘텐츠를 시장에 도입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왕후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2200만 원으로 시장 매니저 채용으로 운영 역량과 자생력 강화도 추진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