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올해 교육 지원 93억 투입…부산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
초·중·고 입학축하금·교복비 12억 지원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올해 교육경비 및 입학 준비 지원 사업에 총 93억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부산시 1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군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총 12억 원을 들여 입학축하금과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며 "이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시 기초지자체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 학습준비물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식판 세척비를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14억 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이 사업을 통해 입학 초기 필수 학용품 마련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 급식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여 한층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특화 사업을 포함해 기장군은 올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7개교와 유치원 34개원을 대상으로 총 81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해당 예산은 각 학교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전반적인 학습 환경 개선 등 폭넓은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교육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기장군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차별 없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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