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남해군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돼야"
- 한송학 기자

(사천·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이 ‘사천우주항공선 국가철도망 구축’을 추진한다.
5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사천우주항공선 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2026~2035)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산업 성장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건의는 양 지역의 상생 발전 도모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국가산단 조성, 항공 MRO 산업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인구 이동과 물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도 추진된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 남해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광역 교통망 구축 필요성도 반영됐다.
사천우주항공선은 진주역~우주항공청역~삼천포항역을 연결하는 26.6㎞ 규모로 사업비는 1조 974억 원(국비 100%)으로 예상된다.
사천우주항공선이 구축되면 수도권에서 사천까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해지고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광역 관광 활성화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망 구축은 항공 MRO 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축 형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해 수요 전망 및 개발 방향 검토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공청회를 거쳐 하반기 최종 고시한다.
이들 지자체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서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광역 철도 인프라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대비해 체계적인 광역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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