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수 출마 선언 박우식 "인구감소·지역침체 극복"

박우식 산청행복연구소장이 5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3.5/뉴스1 한송학기자
박우식 산청행복연구소장이 5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3.5/뉴스1 한송학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박우식 산청행복연구소장(69)이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 극복'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국민의힘 경남 산청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박 소장은 5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은 지역 구조를 바꾸는 실행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행정 40년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재난 대응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순환형 그린 스마트 농업도시 조성 △산청 인구소멸 역전 프로젝트 △K-휴양·치유관광 성지 산청만들기 △경호강–웅석봉 조성 △새마을금고 중앙연수원 유치를 제시했다.

박 소장은 "전략과 실행이 있다면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산청의 재정 규모를 무시한 공약이나 실현 가능성이 없는 대형 개발 계획이 아닌 반드시 실행할 수 있는 공약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난은 자연이 일으켰지만, 복구는 행정의 책임”이라며 "예방 중심 재난 대응 체계 구축과 재난 인프라 정비"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산청 출신인 박 소장은 함안 부군수,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