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신학기 학교 급식 식재료…'모두 적합'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 공급되는 농산물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허용 기준을 충족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유통되는 식재료 중 집단급식소에서 자주 사용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연구원은 지난달 9~13일 5일간 상추, 시금치 등 채소류 14건과 버섯류 2건, 곡류 2건 등 급식소 다소비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480개 항목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정밀 분석을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모든 식재료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연구원은 기장군, 강서구, 금정구에 설치된 '친환경농산물 급식지원센터' 3곳과 협력해 연중 안전 감시 체계를 가동 중이다. 지난해 이곳을 통해 시내 600여 곳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공급된 친환경 인증 농산물 195건 역시 잔류농약과 중금속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연구원이 전했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학생들의 영양 섭취가 집중되는 신학기인 만큼 급식 재료의 안전성은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철저한 선제적 집중 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