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업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투자유치 본격화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전국의 유망 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를 이끌어내는 '현장 밀착형' 투자유치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과 부산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 '월드아이티쇼', '부산모빌리티쇼' 등 6개 주요 첨단산업 박람회를 겨냥해 '찾아가는 투자유치 아이알(IR)'을 운영한다. 행사 현장에 홍보관을 꾸리고 유망 기업 부스를 직접 찾아가, 부산의 투자 인프라와 지원 시책을 소개하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확보한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초청 및 부산 현장 '팸투어' 연계를 추진해 실제 투자를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현장형 투자유치 무대였던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서는 무려 50개 참가 기업과의 투자 상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올해 이 행사에는 드론, 항공우주, 방산 등을 아우르는 23개국 318개사가 참가했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단순히 기업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 기업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간다면, 분명 기업들도 부산 투자에 한 발 더 다가올 것"이라며 "현장에서 발굴한 소중한 기회가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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