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욱 전 국정원 정보관, 부산 북구청장 출마 선언

생활 인프라 부족·지역경제 침체 해결 약속

김형욱 전 국정원 정보관이 2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북구청장 출마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2026.2.26/뉴스1 ⓒ News1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정보관(43)이 부산 북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는 생활 인프라 부족, 지역경제 침체, 지속적인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살고 싶은 북구, 자부심이 느껴지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한 5대 비전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서부산 중심 도시 도약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성장도시 전환 △배우고 성장하며 함께 힐링하는 교육·문화도시 실현 △교통·주차 시스템 혁신을 통한 사통팔달 북구 완성 △지속 가능한 북구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5000만 국민을 위한 국가정보요원에서 이제는 26만 북구 주민을 위한 정예요원으로 일하겠다"며 "약 16년간 국가정보원 정보요원으로 근무하며 쌓은 책임감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북구 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2년 부산 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를 졸업했다. 카투사로 하야리아 부대에서 병장 만기 전역했으며, 이후 국가정보원에서 정보관으로 재직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