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공단, 어선청년임대사업 상반기 참여자 모집

어선어업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어업인 (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어선어업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어업인 (수산자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다음 달 26일까지 어선청년임대사업에 참여할 청년어업인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어선어업 진입을 지원하고 어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임차료 지원율 상향, 지원 인원 확대, 어구 구입비 신규 지원 등 사업 내용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먼저 청년들의 어선 월임차료 지원 비율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된다. 이는 어업 초기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임차료 부담을 대폭 완화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또한 지원 대상 인원도 기존 25명에서 35명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어선어업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어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구 구입비 지원도 새로 도입된다. 청년어업인은 최초 어구구입비의 50%, 최대 2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임차 이후 실제 조업에 필요한 초기 비용 부담까지 함께 줄일 수 있게 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며 공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어업인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각종 어선어업 교육과 현장실습을 수강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후에도 선주와 경력어업인에게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역량 강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선청년임대사업 혹은 한국수산자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경남 남해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동선 청년어업인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임차료가 자금 부담을 많이 덜어줬다”며 "임차료 상향, 어구 구입비 지원 등 요청한 지원 사항이 대폭 반영돼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어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