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R&D 협력 모색

6월 '제16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 연계 사전 회의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오른쪽)와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방문단(왼쪽)이 25일 양정오픈오피스에서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회의하고 있다.(부산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25일 양정오픈오피스에서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방문단과 만나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6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휘슬러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26)와 연계해, 부산과 캐나다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CKC 2026은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첫날에는 'Industry Forum'을 신설해 기술 사업화와 산업 협력을 핵심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Arctic Synergy for Global Impact'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양자(Quantum), 항공우주(Aerospace), 에너지(Energy), 해양(Marine), 바이오(Biotech), 북극(Arctic) 등 미래 전략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공동연구와 글로벌 협력 모델 발굴을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와 AKCSE 방문단은 부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해외시장 진출,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동남권 핵심 산업인 조선 분야를 육성하려는 부산시 정책 방향과도 맞물려, 이번 논의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사업화 기회를 넓히고, AI·해양·에너지 등 부산 주력 산업과 연계한 국제 공동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교류는 부산 기업과 연구기관이 글로벌 연구·산업 네트워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해양, 에너지 등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와 사업화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