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동 오피스텔서 전자레인지 화재…2명 연기 흡입

2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5일 오후 7시 3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11층짜리 오피스텔 3층에서 불이 났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오피스텔 거주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94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주민의 신고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94명과 장비 21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0분 뒤인 오후 7시 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병원으로 이송된 한 거주자는 "차단기가 내려가서 다시 올린 뒤 전자레인지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안방에서 TV를 시청하고 있었다"며 "그때 타는 냄새가 나서 확인해 보니 전자레인지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