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달집 점등…부산 남구, 정월대보름 축제 개최
- 박서현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남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3일 부산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주제로 전통 요소에 현대적 연출을 더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정월대보름을 상징하는 ‘LED 달집 점등식’이 열린다. 남구는 2023년부터 탄소중립 정책의 하나로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한 LED 달집을 제작해 왔으며 해당 시설은 지난해 남구문화재단으로 이관됐다.
올해 LED 달집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도약하는 말의 형상을 중심으로 제작됐으며 오륙도와 파도 등 지역 상징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점등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사전 축하공연과 함께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체험 행사로는 청사초롱 만들기와 LED 쥐불놀이 만들기, 타로 신년 운세 풀이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유진호 명인의 줄타기 공연과 파이어 앨범 팀 공연, 소원지 작성과 달기, 먹거리 장터 등도 운영된다.
김철 부산남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구민들에게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행사 운영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wise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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