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함양 산불, 주불 진화·확산 차단에 총력"
진화 18시간째…진화율 66%
도, 일볼 전 주불 진화 목표
- 장광일 기자
(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21일 밤 경남 함양군 한 야산에서 난 불이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4분쯤 발생한 이 불은 18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영향으로 오전 4시쯤 확산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도는 전남도와 전북도 등 인근 지자체의 헬기를 추가 지원받아 대응 중이다. 현재 현장에는 헬기 42대, 차량 28대, 인력 487명 등이 투입된 상태다.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 도지사는 "도내 가용 가능한 모든 헬기와 장비,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며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 공조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산불은 오후 1시 30분 기준 진화율 66%를 보이고 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48ha, 잔여 화선은 1.1㎞로 파악된다. 강풍에 더해 급경사 지형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인근 주민 33명이 대피를 완료했고, 추가로 대피가 이뤄지고 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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