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원 상당 귀걸이 훔친 80대, 9일 만에 부산역서 체포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귀금속을 훔친 80대 노인이 사건 발생 9일 만에 부산역에서 체포됐다.
20일 부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80대 여성 A 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동구 한 귀금속 상가에서 가게 주인이 다른 손님을 응대하는 사이 진열대에 걸려 있던 시가 120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몰래 숨겨 가게를 빠져나갔다.
같은 날 해당 가게에 일하던 직원이 뒤늦게 귀걸이가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분석 등 수사를 진행해 사건 발생 9일 만인 지난 12일 부산역 승강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당시 A 씨는 타지역으로 외출한 이후 부산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선을 파악한 경찰에 의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고령이라는 점, 피해품을 돌려줬다는 점 등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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