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도박장 출입 롯데자이언츠 선수 4명…경찰, 고발 접수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 선수…사실관계 확인 예정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대만 현지 도박장에 출입한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1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롯데자이언츠 소속 프로야구 선수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고발장에는 도박 혐의가 명시됐고 현지 도박장에서 110만 원 상당의 경품 수령 의혹, 지난해에도 일부 선수가 해당 도박장을 방문했다는 주장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에 대한 내용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장에 담긴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수사 개시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발장이 접수된 선수들에 대한 도박, 성추행에 대한 의혹이 퍼지기 시작했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대만 타이난에서 진행되는 1차 스프링캠프 기간 선수 4명이 불법 도박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성추행에 대해선 선수 측이 전면 부인하고 있어 따라 관련 사안을 추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해당 선수들에 대해 즉시 귀국 조치한 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이들 선수는 추가 조치가 결정될 때까지 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