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부산·경남 고속도로, 15일·17일 가장 혼잡"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554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 대가 이동할 것이라 밝혔다. 2026.2.13 ⓒ 뉴스1 이호윤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554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 대가 이동할 것이라 밝혔다. 2026.2.13 ⓒ 뉴스1 이호윤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이번 설 연휴 기간 부산과 경남 고속도로는 귀성이 본격화되는 15일과 설 당일인 17일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부산·경남 지역 하루 평균 교통량은 88만대로 지난해 대비 10%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하루 교통량이 102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이 본격화되는 15일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1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됐다.

연휴 기간 최대 정체 길이가 10㎞ 이상으로 예상되는 주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통도사 휴게소~양산 나들목)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진주 분기점~곤양 나들목, 진례 나들목~북창원 나들목)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하동 나들목~사천터널, 군북 나들목~창원 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양방향(창원 분기점~산인 분기점) △중앙고속도로 지선 양산 방향(대동3터널~양산 분기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현풍 분기점~창녕 나들목) △부산외곽고속도로(대감 분기점~금정 나들목) △통영대전고속도로 대전 방향(지곡 나들목~서상 나들목) 등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는 주요 고속도로와 분기점을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출발 전 도로공사 로드 플러스 누리집이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