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작가 등용문 '부산 커넥티드 신진작가 아트쇼' 사업자 모집

13~27일 접수…사업비 1억 원 지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지역 미술 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작가 발굴을 위해 '부산 커넥티드(BUSAN, CONNECTED), 제3회 신진작가 아트쇼'의 운영을 맡을 보조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산시는 13~27일 '제3회 신진작가 아트쇼'를 운영할 역량 있는 법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첫발을 뗀 '부산 커넥티드'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신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작품 판매 기회와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작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 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 10개 팀에게 기획 전시와 컬렉터 매칭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우수 1개 팀에는 연계 전시까지 지원하여 작가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보조 사업 규모는 총 1억 원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소재를 두고 문화예술 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제한된다. 접수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정성, 수행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초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신진작가 아트쇼는 전문 기획자와의 협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잘 살려 내실 있게 운영할 문화예술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