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김해여고 앞 이면도로 등교시간대 일방통행 시범 운영

다음달 3일부터 등교시간 차량 일방통행이 적용되는 김해여고 정문 앞 이면도로.(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다음달 3일부터 등교시간 차량 일방통행이 적용되는 김해여고 정문 앞 이면도로.(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다음달부터 대성동 김해여고 앞 이면도로(김해여고 정문~방주맨션 방향)에 시간제 차량 일방통행을 시범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다음 달 3일부터 오는 7월까지 시행된다. 평일 등교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차량 통행 방향이 제한된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약 4m로 협소해 등교 시간대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이면서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경찰과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차량 일방통행을 결정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해 시민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제도 시행에 맞춰 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운전자 혼선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5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차량 흐름과 주민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향후 운영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