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부산 병의원·약국 5500곳 문 연다…응급실 24시간 가동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오는 14~18일 설 연휴 동안 부산지역 응급의료기관 38곳이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 등 총 5517곳이 문을 연다고 10일 부산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아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38개 응급의료기관이 연휴에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하루 평균 1103곳 수준이다.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 병의원 54곳과 약국 281곳,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가 운영한다.

소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 당일(17일)엔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동래구), 금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정구), 아이사랑병원(연제구), 정관우리아동병원(기장군) 등 ;달빛어린이병원 4곳이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 등 권역 모자의료센터 2곳의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시가 전했다.

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종합상황실, 부산시 누리집, 응급의료 포털(E-GEN),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 사정에 따라 진료 시간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미한 증상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