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청렴도 1등급' 향해 닻 올렸다…반부패 정책 가동

회의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회의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작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의 약진을 발판 삼아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교육청은 전날 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과 학교장 대표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작년 평가에서 내부 체감도가 전년 대비 9.5점 상승하며 2022년 체계 개편 이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며 "특히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는 10개 영역 중 8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반부패 추진체계 강화 △부패 위험 요인 집중 개선 △현장 소통 기반 실천 △참여·공감의 문화 확산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평가 결과에 나타난 취약 요인을 정밀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교장단 대표 측은 "현장 교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청렴도 향상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찾아가는 컨설팅과 간담회를 대폭 확대해 교육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부패 제로(Zero)'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