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합 재난안전 누리집 '부산 안전 ON'…"침수·지진 정보 한눈에"
4월까지 시범운영 후 5월 정식 오픈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선보인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재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누리집 '부산 안전 ON'을 개설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들은 침수, 지진, 대피소 등 재난 유형별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기관의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부산 안전 ON'은 이러한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공되는 정보는 △도시침수 △지진·내진 △원자력안전 △땅꺼짐·산사태 △폭염·한파 △대피소 등 총 6개 핵심 분야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 수위와 침수 위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지진 발생 시 옥외 대피소 위치와 실시간 환경방사선 현황, 땅꺼짐(싱크홀) 발생 현황 등도 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 기능을 보완한 뒤,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통합 누리집 구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