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앞둔 부산대·부산교대 학생들, 공동 봉사로 지역사회 돌봄

부산 금정구 일원에서 운영되는 '2026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산대·부산교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금정구 일원에서 운영되는 '2026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산대·부산교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글로컬 대학 사업 선정으로 2027년 대학 통합을 앞둔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공동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나섰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부산교대와 함께 부산 금정구 일원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2026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30일까지 진행되며, 두 대학 학생 177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주도 지역 상생 실천'을 목표로 부산대가 위치한 금정구의 아동복지시설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전날 아동 보육시설을 방문해 놀이 보조, 정서 활동 등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날부터 이틀간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가구 120세대를 찾아간다. 학생들은 생필품(생활 지원 키트) 전달과 말벗 봉사 등 정서·생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학생 복지·공동체 강화와 지역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 중심에서 돌봄·정서 지원 분야로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