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예산 집행률 제고 '총력'…"이·불용액 최소화한다"
시설비 집행 개선 TF 3월까지 운영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교육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이·불용액(쓰지 않고 남거나 다음 해로 넘기는 돈) 최소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의 적기 집행을 목표로 '재정집행점검단'과 '시설비 집행개선 실무추진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새로 출범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은 이강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각 부서장이 모두 참여해 무게감을 높였다. 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역시 기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점검단을 꾸린다. 이들은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점검과 수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투자 분야의 집행률을 끌어올리고, 과도한 예산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 이월이 잦은 시설 공사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실무자 27명으로 구성된 '시설비 집행개선 실무추진TF'도 가동한다. TF는 1분기 동안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시설 사업의 지연 원인을 분석하고, 오는 3월 중으로 구조적인 개선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예산의 신속하고 적절한 집행은 교육 정책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중요한 동력이 된다"며 "점검단 활동을 통해 교육 재정의 건전성과 책무성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