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동물가족센터 '유기견 입양률 92%' 달성

고성군동물가족센터 전경.(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성군동물가족센터 전경.(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동물가족센터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작년 개관한 고성동물가족센터에 신규 입소한 유기견은 138마리로 이 중 127마리(92%)가 분양됐다. 이 센터는 기존 보호소의 높은 안락사율과 낮은 입양률, 비윤리적 보호 환경 등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해당 센터는 보호실·격리실·진료실 등 기능별 공간을 갖췄고, 입양 희망자가 보호 동물을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상담 공간도 마련돼 있다.

군은 "보호 동물의 안정적인 건강 상태와 예비 입양자들이 신뢰를 갖고 입양을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높은 입양률로 이어졌다"며 "상시 입양 상담과 무료 중성화 수술과 기본 건강검진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입양자 부담을 줄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물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유기 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