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도서관 작년 최다 대출 도서는 '소년이 온다'
시민 1인당 연평균 3.4권 빌려…전자도서관 이용 12.3% 증가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작년 한해 동안 부산시내 공공도서관 176개관에서 934만 1309권의 도서가 대출됐다고 27일 부산도서관이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부산도서관이 시내 공공도서관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전체 대출자 수는 278만 6794명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으며, 시민 1인당 연간 평균 대출 권수는 약 3.4권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 전자도서관 이용 건수는 99만 5635건으로 전년보다 12.3% 증가했다. 특히 전자잡지와 신문 이용은 62% 이상 폭증하며 새로운 독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시가 전했다.
시민 편의를 위한 도서관 간 협력 서비스 이용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빌린 곳이 아닌 가까운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는 '타관 반납 서비스' 이용 건수는 72만 8153건으로 전년 대비 13.2% 늘었다.
작년에 부산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해 읽은 책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로 파악됐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시민들의 독서 활동은 형태와 방식을 달리하며 진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서비스 폭을 지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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