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한국리서치·씨지인사이드와 '국가 재난안전' DB 구축 협력
세월호·이태원 참사 등 정기 조사·연구 체계 가동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가 최근 한국리서치, 씨지인사이드와 '국가 리스크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정기 재난안전인식 조사·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재난 참사 기일에 맞춘 정기 조사·연구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핵심은 1회성 조사·연구를 넘어 국민 안전 인식을 해마다 정기적으로 기록해 '시계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K-세이프티(Safety)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매년 초 '신년 국가안전리스크조사'를 시작으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국민안전 조사·연구',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재난안전인식 조사·연구',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민인식조사'를 정례화해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수집한 조사·연구 데이터는 씨지인사이드의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반 '국가 리스크 DB' 구축에 사용된다.
3개 기관은 또 구축한 데이터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으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동규 센터 소장은 "재난 참사는 잊히지 않을 때 리스크를 경감하거나 재난을 완화할 수 있다"며 "참사 기일에 맞춰 정기적으로 국민 목소리를 듣는 것은 우리 사회 안전망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확인하는 거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