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 공모

2월4일까지…한글 25자 이하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2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부산문화글판은 시민이 제안한 문구를 통해 도심 속 문화적 감수성을 공유하는 부산의 대표적 소통 채널이다.

이번 공모 주제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한글 25자 이하면 된다. 본인 창작 문안은 물론, 문학 작품 등에서 발췌한 문안도 제출 가능하며, 발췌시에는 출처를 명기해야 한다. 공모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문안 제출은 시 누리집 내 '행사·모집' 란을 통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시는 부산문인협회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1점과 가작 6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50만 원, 가작에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된 문안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초부터 시청 외벽에 게시된다.

문정주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부산문화글판은 계절 변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창"이라며 "다가오는 봄, 도심을 따뜻하게 물들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