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군민 대상 '인공지능 교육' 본격 시동

19일부터 AI 기초·생성형 AI 활용법 등 무료 강좌 운영

부산 기장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기장군은 19일부터 군민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과정'을 신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책은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AI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AI를 처음 접하는 수강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부터 실생활 활용법까지 단계별로 구성됐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인 중·장년층과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의 개념과 기본 원리 △생성형 AI(Chat GPT 등)의 이해와 활용 △AI를 접목한 스마트폰 활용법 △일상 속 AI 활용 사례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행정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첫 번째 강좌는 19~23일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 신청은 각 강좌 시작 1주일 전부터 기장군청 홈페이지 '정보화 교육' 코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인공지능은 이제 특정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군민이 일상에서 누려야 할 생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