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적극적인 사전감사로 7억6100만원 예산 절감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해 계약심사 및 일상 감사 등 적극적인 사전감사로 7억6100만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의 입찰·계약을 전 단계에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일상 감사는 주요 정책의 집행 업무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군은 이들 제도 운영으로 337건의 사업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공법이 적용됐는지’, ‘불필요한 공정이 포함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감사했다.
감사에서는 과다하게 책정된 설계 단가는 시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원가 계산 등으로 7억 6100만원을 절감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전문성을 강화한 계약심사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부실 공사 방지와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꼼꼼한 사전감사로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올해에도 전문적인 원가 분석과 현장 중심의 감사로 건전한 재정 운영과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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