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출범…부울경 산불 대응 전담
- 한송학 기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부산, 울산 지역 산불 대응 거점 역할을 할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가 경남 함양군에서 6일 출범했다.
신성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에 따르면 산림청은 최근 기후재난 영향으로 대형·동시다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를 출범했다.
남부권 센터는 경남·부산·울산 남부권 지역의 산불 대응을 전담하고, 대구·경북 지역은 ‘동해안 국가산불방지센터’가 출범해 담당하게 된다.
남부권 센터는 함양군 서하초 봉전분교 다볕자연연수원을 인수해 조성됐으며 산림청, 소방청, 기상청 등 국가직 공무원 12명과 지방정부 공무원 24명 등 36명의 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산불재난상황실 운영, 산불 관련 정보수집, 산불 진화 헬기 출동 협조 요청,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등 산불 상황을 총괄한다.
또한 산불 현장 진화 작전 계획 수립 및 자원 운용, 진화 인력 교육 및 훈련, 진화 장비 운용 등 산불 현장 진화 지원 총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 의원은 “지난해 3월 산청에서 시작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경남지역에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며 “남부권 국가산불방지센터 출범을 계기로 산불 진화 훈련 및 교육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연계·지원하는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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