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베네수엘라 사태에 시장 변동성 커질 수도…대응체계 가동"

한국남부발전 CI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남부발전 CI (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미국 정부의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등 사태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선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3일(현지시간)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직후 '에너지 수급점검반'(유연탄·LNG·유류)'과 '안전·보안 점검반'(해외사업장 운영·정보보안 등)'을 구성해 연료수급 상황뿐만 아니라 해외사업장 안전 및 정보보안까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태가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진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향후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별 대응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태길 남부발전 자원전략처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베네수엘라 사태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개연성이 있다"며 "리스크 발생시 신속 대처해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